헬프라인(help line)은 외부의 독립적인 제3자에게 위탁하여 운영하는 익명의 제보시스템으로, 주로 기업들이 경영리스크를 감소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윤리경영시스템의 일종입니다. 

여기서 독립적인 제3자는 헬프라인 전문회사 혹은 변호사, 회계법인이 될 수도 있지만 구미 선진국에서는 주로 헬프라인 전문회사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헬프라인을 운영하는 이유는 내부통제의 필요성 때문이며,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준비를 갖추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레드휘슬에서 제공하는 ‘헬프라인’입니다. 

국내·외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레드휘슬에서 제공하는 헬프라인을 도입하면서 ‘레드휘슬’이 헬프라인 시스템을 의미하는 보통명사화 되고 있으므로 일부에서는 레드휘슬을 헬프라인과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패방지 권익위법(2008. 2)상의 ‘부패행위 신고’나 공익신고자보호법(2011. 3)상의 ‘공익신고’는 법률상의 신고로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며, 

헬프라인은 개별기관이나 기업에서 경영리스크를 감소하고 조직의 청렴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 하에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윤리경영시스템’으로 양자는 전혀 다른 제도입니다.

헬프라인은 오늘날 대부분 선진국에서 일반화 되어 있으며 Fortune 100 기업의 80% 이상, FTSE 250 기업의 75% 이상이 외부에 위탁한 헬프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최근 글로벌 리딩기업들은 ISO260001), RBA2)(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연합) 등 다자간 규약의 형태로 헬프라인 운영을 의무화 하거나 거래 파트너 선정의 조건으로 삼아 윤리이슈를 부패라운드화 하는 경향이 있고, 미국 ACFE(미 공인부정행위조사관 협회)도 대정부 보고서3)에서 지속적으로 헬프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에도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헬프라인의 설치는 윤리경영과 반부패를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적 기반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헬프라인의 설치로 효율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 내 자정기능을 부여하여 자율적 개선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를 정착할 수 있습니다.

미 공인부정행위조사관협회(ACFE)가 발표한 2018' 미 정부보고서에 의하면 공, 사조직을 막론하고 모든 조직은 적어도 매출(예산)의 8% 이상, 또는 순이익의 20% 이상이 부패로 인한 비용이며 이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성장의 최대 과제이자 목표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전체 기업 내 부정의 43.3%는 직원, 고객, 공급자 등에 의한 내부제보로 최초 감지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회계감사, 내부감사, 경영진 리뷰에 의한 비율을 모두 합한 것보다도 높은 수치로서 헬프라인을 통한 내부제보가 기업의 부정행위를 적발하기 위한 효과적인 단초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윤리경영이나 지속가능경영, 반부패와 청렴이라는 가치는 현대사회에서 공·사 조직을 막론하고 그 가치체계 중 가장 상위에 있는 핵심가치라고 할 것입니다.

그에 비해 '인화단결'은 조직문화적인 요소로서 윤리경영, 반부패라는 핵심가치와는 그 체계적 지위를 달리하므로 양자를 서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실제 헬프라인을 도입한 조직의 구성원들은 헬프라인에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도입 한 공공기관 임직원 14,607명을 대상으로 한 "헬프라인 인지도 및 부패인식도 설문" 결과, 응답자중 약 85%가 헬프라인을 도입하고 활성화 하는 것이 내부소통과 자율개선, 조직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고, 대부분의 응답자(94.2%)가 조직내 부정부패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구성원 공동의 의무라고 답변했습니다.

헬프라인을 도입한다는 의미는 헬프라인 시스템을 기관이나 기업 내부 서버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계약을 통해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별도로 사내에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으며, 헬프라인 이용은 레드휘슬 담당자의 간단한 조치만으로 쉽게 처리됩니다.

헬프라인은 많은 조직에서 내부소통과 자율적 변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도입한 회원사 중에 청렴도 등급이나 실질적인 청렴도가 향상된 경우가 많고 불필요하게 지출되던 비용을 찾아내 비용절감을 이룬 경우도 있습니다. 

더욱 큰 성과는 경영진과 내부 구성원들이 헬프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소통을 하며 점진적인 변화로 조직발전을 이루어간다는 점입니다.

준법질의는 헬프라인과 달리 직원들이 특정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사규나 내부 행동강령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익명으로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사내 상담 질의시스템입니다.

준법질의는 예방차원의 상담시스템으로서 헬프라인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므로 헬프라인과 준법질의를 같이 활용하여 적절한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레드휘슬은 국내 최초의 컴플라이언스 분야 전문회사로 헬프라인의 핵심요소인 익명성 보장과 시스템보안, 정보보안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헬프라인 이용자의 신분이 절대적으로 보장되고 해킹이나 강제적인 정보취득 시도에도 안전한 보안능력의 차이로 인해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레드휘슬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헬프라인을 도입하는 조직은 대체로 헬프라인의 개념과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헬프라인의 장기운영계획, 관리방안 등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레드휘슬 상담 매니저에게 문의하시면 상담을 통해 필요한 자료나 문서 등 많은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레드휘슬은 헬프라인 도입기관에 대하여 홍보 및 활성화 방안과 구성원을 상대로 한 이용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