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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WA,익명 보장 반부패시스템 '레드휘슬'운영
2014-06-10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익명 보장 반부패시스템 '레드휘슬'운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은 임직원들의 비리나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성 보호 신고시스템인 ㈜레드휘슬(Red Whistle)의 헬프라인(Help Line)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헬프라인 익명 신고시스템은 그동안 신고자가 비위사실을 알고도 신분노출과 불이익을 우려해 신고를 꺼렸던 문제점을 보완한 제도로, 외부 전문기업에서 신고·접수에 관한 모든 절차를 운영해 독립성과 투명성을 갖추게 됐다.

이 시스템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익명 서버기술이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신고자의 PC나 스마트폰 IP추적을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현재 금융기관을 비롯해 대기업,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공기업 등 약 160여 기관에서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이 시스템은 신고 내용은 철저히 익명으로 처리되며 직무 수행과정에서의 부당한 업무처리, 과도한 경조 금품 수수 등의 모든 비리에 대해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방법은 공사 임직원의 비위사실을 알고 있는 내외부 고객 누구나 운영 관리회사인 레드휘슬 홈페이지(www.redwhistle.org)에 접속해 신분확인 절차 없이 신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바코드인 QR코드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 후 신고자 본인이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처리 결과나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측은 전 직원에게 익명신고 QR코드 클린명함을 제작해 배부하고, 클린스티커는 사무실이나 휴게실 등에 부착하여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선동 이사장은 "윤리경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헬프라인을 통해 관행적인 비리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여,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활동 전문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보도자료

보도: 뉴시스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