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공단, 레드휘슬 도입으로 부정부패 척결다짐
서약서 작성·청렴교육 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일규 이사장은 “정책자금 지원 등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부패가능성에 항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지금 이 자리는 우리가 실천하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하고 투명한 상인공단 조성을 위해 금품ㆍ향응 등 부패 유발 요인을 근절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으며 혈연, 지연, 학연이 아닌 공정하고 투명한 판단과 행동에 기반한 업무수행과 윤리규범의 준수를 다짐하며 청렴서약서에 서약했다.
이와 함께 최근 상인공단이 도입한 익명신고시스템(레드휘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임직원 행동강령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상인공단 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필두로 상인공단의 반부패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인공단 전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대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전국 11개 지역 본부로도 확대·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언론보도
보도: 충청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