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반부패 익명제보시스템 도입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는 반부패ㆍ청렴과 관련한 제보의 익명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반부패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부패 익명제보시스템은 IP 추적을 방지하여 제보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은 물론 금품 및 향응수수, 알선청탁, 횡령 등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교직원공제회가 제작, 배포한 ‘클린스티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홈페이지(www.ktcu.or.kr)의 ‘반부패 익명제보’ 배너를 클릭, 레드휘슬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 반부패 익명제보 시스템 절차
기존에 운영 중인 ‘반부패 신고 핫라인(02-767-0100)’과 홈페이지의 ‘반부패 신고센터’를 통해서도 제보가 가능하다.
교직원공제회 미래전략실 이병민 차장은 “이번 익명제보시스템 도입으로 본회는 물론 산하사업체가 바르고 정직한 The-K가족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 2년 연속(2011년, 2012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748개 공공기관 중 단 2곳뿐인 청렴도 측정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
출처: 한국교직원공제회 보도자료
보도: 헤럴드경제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