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돌입 생활민원처리실태 전반도 점검 |
경북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공직자로서의 품위손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강도 높은 복무감찰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복무감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 반장으로 구성된 4개반 15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오는 9일부터 다음해 1월6일까지 시 본청 및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감찰에서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금품·향응수수, 근무시간 중 이탈행위, 불친절 등 공직품위 손상행위와 민간에 교부된 보조금 등 예산집행 적정성, 인·허가 청탁행위, 직무관련 구조적 유착비리 행위 등에 대해 집중 감찰키로 했다. 또한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방치 등 생활민원처리실태, 특히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산불예방활동 및 소나무재선충 예방 활동에 대한 점검도 병행실시키로 했으며 강도 높은 감찰과 더불어 음주운전 방지 문자발송, 현수막 게시, 스탠드 배너 설치 등 예방감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환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기간 동안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용중인 익명제보시스템(레드휘슬)을 활용하는 등 노출·비노출 감사를 실시하고 민간에 교부된 보조금 등 각종 예산집행 적정성에 대한 제보접수 시 엄중 처리로 공자 비위행위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포항시 보도자료 보도: 아시아뉴스통신 외 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