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11일 임직원의 부정부패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익명성을 보장하는 반부패 신고시스템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7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력거래소는 ‘인터넷신고’, ‘청렴옴부즈만’, ‘24시간 부패신고접수 전용회선’등을 반부패 통제시스템으로 활용해 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IP 추적방지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청탁, 금품수수, 공금유용, 부당한 예산집행 등 각종 비리와 비윤리적 행위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패행위의 사전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면한 부패 인접상황, 윤리적 고민 등과 관련한 고민과 의문을 감사부서에 질의하거나 상담할 수 있게 ‘준법질의시스템’도 익명으로 운영한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