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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익명성 보장 부패방지 시스템 도입
2013-02-25

중기청, 익명성 보장 부패방지 시스템 도입

중소기업청이 민간네트워크 신고시스템(레드휘슬)과 핫라인 등을 이용한 부패·불만신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민간네트워크 신고시스템은 비위사실을 아는 민원인이나 내부 공무원 등이 불만 또는 부정·부패행위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으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익명으로 부패내용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신분노출이 우려돼 부패신고를 하지 못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익명성을 보장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3월 안에 모든 공문서에 의무적으로 신고시스템과 연계된 QR코드를 삽입할 예정이다.

QR코드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인은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또는 레드휘슬 홈페이지(www.redwhistle.org)에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접속해 신고내용을 간략히 작성해 제출하면 감사실 담당공무원에게 핸드폰 메시지로 즉시 전달된다.

중기청은 또 지난해부터 내부직원의 고충해소용으로 운영해온 핫라인을 개선해 외부 민원인도 익명으로 감사담당관에게 직접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중기청이 운영하는 핫라인(010-7463-1357)은 발신자 일체의 정보를 알 수 없는 휴대폰으로, 지금까지 이를 통해 다수의 내부 고충을 해결해 왔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건수 중기청 감사담당관은 “인터넷, 스마트폰, 2G폰 등 민원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소통창구 개설로 중소기업인의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는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익명신고 시스템은 25일부터 시범운영하고 나서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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