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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단은 자체적으로 내부 행정망에 신고 제도를 운영해 왔지만 신분노출 우려 등 신고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어 신변보장이 확실하게 되는 외부 전문회사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도입이유를 밝혔으며,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시험적용 기간을 거쳐 긍정적효과가 나타나 적극 도입했다.
공단이 도입한 레드휘슬(www.redwhistle.org)은 '셀프클린시스템'으로 경찰청을 비롯한 다수 공공기관이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IP추적 방지 등 신고자의 익명처리에 관한 최신 IT기술을 바탕으로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히 신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공단은 내외부에 클린스티커와 클린명함을 나눠주거나 부착토록 해 신고를 활성화하고 예방효과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신고는 24시간, 실시간으로 메일과 SMS를 통해 본부장에게 통보된다. 공단은 접수된 신고를 토대로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게 된다. 클린스티커, 클린명함 외에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공익신고 배너창도 동시에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송철헌)은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윤리경영 로드맵을 수립하고, 내부감사를 강화,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등 Clean 공단·깨끗한 공단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금품수수, 공금의 부당사용, 직무정보의 사적이용, 알선·청탁등 행동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강조했다.
출처 경기인터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