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레드휘슬’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지난 10.24. 부터 임직원의 비리나 부정행위에 대하여 익명 신고가 가능한 레드휘슬의 “셀프클린(Self clean)” 신고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셀프클린은 익명성이 보장된 전문회사의 신고시스템으로 IP추적이 불가능하고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첨단 신고시스템이다.
공단은 조직 내 부조리나 비리신고의 활성화를 통하여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반부패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외부전문회사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공단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하여 공단 임직원은 물론, 외부인들도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고 대상은 직무와 관련된 임직원의 이권개입, 금품·향응 수수, 직위 또는 권한을 남용한 부당 이득, 공단에 손해를 끼친 행위, 기타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이며
신고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메인화면의 ’청렴/비리신고센터’에 접속하여 ‘외부 신고채널’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외부 전문기관인 ‘레드휘슬의 신고창’으로 이동하여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고는 공단에서 제작, 배포하는 클린명함과 클린스티커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QR코드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으로 ‘레드휘슬’로 접속하여 신고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조직의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해 보완해 감으로써 자율적 피드백을 통하여 투명하고 경쟁력을 갖춘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