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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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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레드휘슬 시스템도입
2012-11-11

경찰청은 내부비리신고 활성화를 위하여 9. 17일부터 내부비리 신고접수를 전문회사인 레드휘슬(www.redwhistle.org)에 위탁 운영하였다.

이에따라 내부비리 신고의 걸림돌인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대폭 해소하여 강력한 부패방지와 사고 예방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경찰청은 지난 8.21시민감찰위원회발족을 통해 경찰내부 감찰에 대한 외부전문가 참여 강화, 9.7.차장직속의내부비리전담수사대 설치·운영에 이어 이번에 내부비리신고 접수시스템 외부위탁까지 마침으로써 지난 6.11 발표한 부패비리 척결을 위한 경찰쇄신 과제추진이 본격화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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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2. 9. 7. 

<관련기사>

경찰 내부비리 접수 외부에 맡긴다

 

경찰이 내부비리전담수사대를 운영하고 내부비리신고 접수시스템 외부위탁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7일 내부비리전담수사대를 설치·운영하고 내부비리신고 접수시스템 외부위탁 등을 통해 부패비리 척결을 위한 경찰쇄신 과제추진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내부비리신고 접수시스템을 외부업체에 위탁키로 했다. 내부비리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기업·공공기관 등의 내부고발 업무를 대행해주는 업체 가운데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내부비리신고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과 신고내용의 비밀유지를 통해 경찰청 반부패청렴문화 정착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은 또 내부비리전담수사대 발대식을 열고 잔존하는 부패비리 근절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부비리전담수사대는 총경급을 대장으로 경정, 경감, 경위 등 경찰관 7명으로 구성됐다. 차장 직속의 독립적 조직으로 설치돼 운영된다.

감찰·감사담당관과 청렴지원담당관(직제신설 추진중)으로부터 수사의뢰된 소속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된 범죄(공무원 범죄)에 대해 수사한다. 기존 감찰의 한계였던 수사기능이 보완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내부비리전담수사대의 설치·운영과 내부비리신고 제도 정착으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깨끗한 경찰조직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