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모자 쓴 음료수병에 숨겨진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비밀

모자를 쓴 음료수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생긴 데다 귀엽습니다. 매해 11월, 영국 음료 회사 이노센트에서 판매하는 '더 빅 니트(The Big Knit)'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판매되는 스무디 음료입니다. 생긴 것도 귀여운데 사면 좋은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병들에 씌워진 모자는 노인분들이 재능을 기부해 만든 것으로, 이 털모자를 쓴 스무디 병이 한 병씩 팔릴 때마다 회사는 일정액을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돕는데 기부합니다.

청렴은 작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

청렴(淸廉)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을 뜻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청렴을 공직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여겨 사군자 중에서 대나무(竹)를 서화의 소재로 사용해 곧은 성정과 절개를 표현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황희와 맹사성을 들 수 있다. 그분들의 청렴에 대한 명성과 고사들은 수백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후대에 전해지고 있다.

휴가철 식중독             "물은 끓여서 드세요"

서울 송파구에 사는 가정주부 이민영(40대·가명) 씨는 지난해 여름 강원도의 한 바닷가로 휴가를 떠났다가 뜻하지 않은 고생을 했다. 휴가지에서 남편과 아이들이 매운탕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토하고 설사하는 통에 이 씨 가족은 휴가 기간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와야 했다.

6,7월 레드휘슬 신규회원사

헬프라인 신규 회원사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고,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신규 회원사는 부산시설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가스공사, 국방부, 전라남도청, 한국식품연구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감정원, 한국자산관리공사입니다.
저희 레드휘슬은 회원사 구성원 여러분을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합니다. 향후 레드휘슬 반부패시스템을 통하여 국내외 반부패라운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조직과 구성원이 동반성장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잘 쉬는 게 경쟁력” 기업문화가 바뀐다

취업준비생인 김유진(20대·가명) 씨는 외국계 기업 입사를 꿈꾼다.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고 해외에서 근무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김 씨는 무엇보다 “눈치를 보지 않고 휴가를 낼 수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이런 유연한 휴가문화는 비단 외국계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한국관광의 별’ 특별부문 휴가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한화케미칼에는 외국계 기업 못지않은 휴가제도가 있다.

제주 벨롱장 & 세화장

제주의 작은 바닷가 마을 세화리. 이곳에서는 한 달에 두 번, 지역 주민과 여행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반짝 장터가 열린다. 에메랄드빛 바닷가 아담한 노천 장터에서 마법의 물약 같은 진귀한 물건을 만날 듯한 즐거운 상상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