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업종마다 달라요"

각 산업별로 윤리경영과 관련한 이슈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환경보호와 경쟁사 공정경쟁`, 금융 및 보험업은 `내부통제와 정보보호 통해 고객 신뢰 확보`, 도소매업은 `협력사와 함께 윤리경영 확산 노력` 등이 주요 키워드였다.

선언보다 내부자고발제도 등 실천 중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윤리경영을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는 기업들이 발표하는 윤리헌장이나 규범이 허울뿐인 선언이 아니냐는 불신의 눈초리를 종종 받는다. 조직 내부에서 생길 수 있는 비리를 자체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는 기업은 아직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2013 파주 포크페스티벌

1970년대 청년 문화를 대표했던 포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9월 7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3 파주 포크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포크 음악의 전설들과 중견 포크 뮤지션, 그리고 신세대 포크 가수들이 모두 출동하는 대한민국 최대 포크 음악 페스티벌이다.

레드휘슬의 신규 회원사를 소개합니다~

지난 8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광역시청,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울릉군청이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도입하여 신규회원사가 되었습니다. 레드휘슬은 회원사와 그 구성원 여러분을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합니다. 향후 레드휘슬 반부패시스템을 통하여 국내외 반부패라운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조직과 구성원이 동반성장하기시를 기원합니다.
 

경남교육청, 공익 신고자 보상금 첫 지급  

경상남도교육청은 부조리를 신고해 교육청 청렴도 향상에 도움을 준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경상남도교육청 공익신고보상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도내 한 중학교에서 96만 원의 특별보충수당을 횡령했다는 신고와 관련해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보상금은 2010년 8월 ‘경상남도교육청 공익신고보상조례’가 시행된 후 처음이다.

멀리 달아난 입맛, 고추장으로 되찾는다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갈 때 잊지 않고 챙겨가는 식재료, 식빵에 버터나 잼 대신 발라 먹어도 맛이 살아나는 회심의 재료, 비빔밥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새빨간 겔 상태의 조미식품, 매운탕 끓일 때 없어선 안 되는 비장의 카드,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는 비빔면에도 들어 있는 액상 스프, 그리고 오징어포 포장지 속에도 꼭 따라다니는 이것은? 한국인들에게는 너무 쉬운 문제다. 그렇다. 정답은 고추장이다.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돌아 달아난 입맛을 되찾아주고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고추장을 맛보러 전라북도 순창으로 떠난다.